'사상 최고' SK하이닉스, 시가총액 첫 350조 돌파[핫종목]
SK하이닉스, 3.33% 오른 48만 1000원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3% 넘게 오르며 '48만닉스'를 기록해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350조 원을 돌파했다.
20일 오후 1시 13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5500원(3.33%) 오른 48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8만 2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총은 350조 1691억 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300조 원을 돌파한 뒤 6거래일 만에 사상 처음으로 350조 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탄 코스피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3800선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을 위해 뭔가를 한다면 관세를 낮출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미중 갈등에 대해 한발 물러섰다"며 "한발 물러선 모습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와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토대로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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