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증시' 머니무브 기대감 커졌다…한투금융, 7%↑[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에 증시가 반사 수익을 입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주들이 상승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071050)는 전일 대비 9300원(6.69%) 오른 14만 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부국증권(001270)(001270)(5.90%), 유진투자증권(001200)(5.40%), 미래에셋증권(006800)(4.38%), 삼성증권(016360)(3.60%), 키움증권(039490)(3.28%) 등 증권주 전반이 상승 마감했다.
이외에도 KB금융지주(105560)(4.33%), 아이엠금융지주(139130)(4.08%), 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3.95%), 기업은행(024110)(1.76%), 제주은행(006220)(1.52%) 등 은행 및 지주 관련주도 올랐다.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지역과 대출 규제를 확대하면서 부동산에서 증시로 자본을 유도하는 정책 기조에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GS건설(3.71%), 대우건설(3.61%), DL이앤씨(2.82%) 등 건설주 또한 상승 마감했다. 추후 정부 공급 계획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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