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AI PB' 출시
종목 분석·시세 조회·뉴스 선별 등 지원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신한투자증권(008670)은 지난달 28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정보서비스 'AI PB'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 PB는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 관심사에 맞춰 선별·요약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질문하지 않아도 관심 종목과 보유 자산을 바탕으로 주요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대한 시장 데이터 중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선별·요약해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신한투자증권은 AI PB 서비스는 올바른 투자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민감한 재무 정보와 시장지표들을 내재화해 AI 환각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PB 서비스는 실시간 시세·종목 정보와 신뢰성 있는 외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챗GPT 기반 생성형 AI를 적용해 복잡한 투자 이슈도 자연어로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투자정보 챗봇', '맞춤형 큐레이션 피드, 오늘' 두 가지다. 챗봇은 종목 종합 분석, 시세 조회, 뉴스 선별, 등락 원인 해석, 자연어 기반 종목 검색 등을 지원한다. '오늘'은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종목·테마 관련 뉴스를 AI가 요약해 전달한다.
AI PB 서비스는 신한 SOL증권 앱 AI 홈 화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출시 이후에도 기능 고도화와 AI 모델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신한투자증권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한 차원 높은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금융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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