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깜짝실적'에 6%대 강세[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강세다.
12일 오전 9시 24분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1만 3000원(6.42%) 오른 21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2만 9000원까지 13.08% 오르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23억 9300만원, 영업이익 150억 79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70.7% 증가했다. 같은 시기 당기순손실은 359억 5300만원이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은 2448억 원, 아시아는 692억 원, 북미와 유럽은 26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 원을 달성했다.
PC 게임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0% 늘어난 917억 원이다. 특히 회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아이온'은 신규 서버를 출시하며 직전 분기보다 53% 늘어난 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올해 1분기보다 6% 늘어난 2190억 원이다. 이중 리니지2M은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며 직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4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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