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세 발효에도 0.92%↑…3220선 회복[시황종합]
3227.68 장 마감…기관 1008억원 순매수, 외인·개인 순매도
애플 수주에 '7만전자' 회복…코스닥 0.29% 상승한 805선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 상호관세 발효에도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강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32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54p(0.92%) 상승한 3227.68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320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를 굳혔다.
기관은 1088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고 외국인은 169억 원, 개인은 196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1시 1분부터 미국 상호관세가 발효됐음에도 코스피 흐름은 견조했다. 삼성전자가 오스틴 펩을 통해 애플향 반도체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지며 7만 원대를 회복한 영향이 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100% 관세 부과 계획을 시사했으나, 중국 반도체 기업을 겨냥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며 국내 기업들은 오히려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2.47%, HD현대중공업(329180) 1.82%, 삼성전자우(005935) 1.59%, SK하이닉스(000660) 1.35%, 현대차(005380) 0.95%, LG에너지솔루션(373220) 0.65% 등은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36%, KB금융(05560) -0.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2p(0.29%) 상승한 805.81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915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20억 원, 외국인은 55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휴젤(45020) 5.26%, 파마리서치(214450) 1.6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45%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4.09%, 삼천당제약(000250) -4.09%, 알테오젠(96170) -1.71%, 펩트론(087010) -1.12%, 에코프로비엠(247540) -0.87%, 리가켐바이오(41080) -0.27%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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