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집사게이트' 압수수색 소식에…주가 5% 하락[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HS효성(487570) 주가가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일명 '집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1일 오전 11시 19분 HS효성은 전일 대비 3200원(5.15%) 하락한 5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S효성은 이날 6만 2700원으로 장을 열고 하락전환했다. 이어 압수수색 소식이 들려오자 낙폭을 키웠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HS효성과 IMS모빌리티, 기업 관련자의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엽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집사 게이트는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가 IMS모빌리티를 통해 HS효성 계열사 등 9곳으로부터 184억 원의 투자금을 받고, 차명 회사로 의심받는 이노베스트코리아를 통해 46억 원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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