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 체결…"부동산개발·금융조달 협력"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양증권(001750)은 지난 28일 코레이트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부동산 개발과 금융 조달 등에서 협력하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양증권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금융 자문을 실시하고 자금 조달 구조 설계한다. 한국토지신탁과 협력을 통해 채권, 기업어음(CP), 사모사채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한 자금 조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외에도 △투자 및 개발 대상 공동 발굴과 정보 교류 △공동 투자 및 자금 조달 계획 수립 △시장성 검토 및 사업 계획 수립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호철 한양증권 SF사업본부장은 "기존 부동산 사업 위주의 파트너십에서 자금 조달과 투자 등 전사 업무 협약으로 영역을 확대했다"며 "부동산 금융시장 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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