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월간 거래자 수 100만명 돌파…전년比 2배 증가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자사 플랫폼을 통해 거래한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식 거래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거래를 포함해 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를 이용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도 300만 명에 이른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주식 모으기'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와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향후 △사용자경험(UX) 개선 △주문 기능 업그레이드 △투자 정보와 서비스 강화 △ISA(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 출시 등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상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누구나 제대로 된 투자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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