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에코프로비엠 목표가 7% 하향…환율 하락 아쉬워"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액, 예상보다 저조"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에코프로 제공) ⓒ News1 강은성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KB증권은 27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7.14% 하향 조정했다. 달러·원 환율 하락이 아쉽다는 이유에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향 출하 전망치 하향 조정, 달러·원 환율 하락 영향 등을 반영해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8%, 16%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에 따르면 1분기 평균 1453원이었던 달러·원 환율은 2분기 누적 평균 1405원으로 낮아졌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매출액 7023억 원, 영업이익 13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기저가 낮은 SK온향 판매량이 현대차 그룹 미국 메타플랜트 신공장 가동 및 블루오벌SK(SK온과 포드의 합작사) 가동 준비 영향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주요 고객의 유럽향 출하가 시장 기대치 대비 저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 분기 대비 양극재 출하량 개선 폭은 17%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면서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액의 규모도 기존 예상보다 저조한 100억 원대 중반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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