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하이브리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 유채연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19일 '하이브리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에는 퇴직연금 프라이빗뱅커(PB)팀,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상담 인력 등 전문가들이 투입된다.
이번에 신설된 '퇴직연금 PB팀'은 비대면 VIP 연금 고객 밀착 관리를 중심으로 △시황 분석 △만기 관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절세 전략 등의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퇴직연금 PB팀은 '찾아가는 연금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을 직접 찾아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연금저축까지 통합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고객 100여 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PB팀은 기업 단위 설명회나 상담 부스 운영도 지원한다.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도 강화했다. IRP 로보어드바이저는 디지털 자산관리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서비스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자 성향과 시장 상황도 분석한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상담인력팀은 투자 목표와 위험성향 설정 등의 도움을 준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이라 할지라도, 장기간 계획적인 투자와 효율적인 인출전략(수령)이 필수인 연금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kit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