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지분 매각'에 12% 급락한 한화오션…장초반 0.6% 상승[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화오션(042660)이 30일 장 초반 0.51% 상승하고 있다.
전일 한국산업은행(산은)이 한화오션 주식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12% 넘게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9분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400원(0.51%) 상승한 7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전일 대비 1.78% 오른 7만 9900원까지 오르며 8만 원선에 바짝 다가가기도 했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29일 전 거래일 대비 1만 800원(12.09%) 하락한 7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은 산은이 보유 중인 한화오션 지분(5973만주·19.5%) 중 1300만 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탓이다.
다만 실적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고,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이날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에서는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크게 빨라졌다"며 "오버행 우려로 주가가 조정을 보일 경우 이를 진입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조금 더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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