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반도체 수출' 나홀로 선방…삼성전자·하이닉스 장초반 강세[핫종목]

지난 15일 경기 과천시 과천국립과학관 미래상상 SF관에서 웨이퍼가 빛을 반사하고 있다. 2025.4.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지난 15일 경기 과천시 과천국립과학관 미래상상 SF관에서 웨이퍼가 빛을 반사하고 있다. 2025.4.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반도체 수출이 '관세 전쟁' 여파 속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 58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 상승한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5% 오른 5만5550원이다.

4월 수출 흐름이 '관세 전쟁'의 타격을 입은 가운데 반도체 수출액만 선방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3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주요 10개 수출품 중 반도체 수출액만 전년 동기 대비 10.7% 늘며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