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KT, 40% 주가 상승 기대…목표가 16.7%↑"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하나증권은 27일 KT(030200)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16.7% 상향 조정하면서 매수를 적극 추천했다. 주가가 40% 이상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KT가 SK텔레콤(017670)을 앞지르고 통신 업종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설 것이란 기대도 내비쳤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주 이익 환원 규모 급증이 예상되지만 주가는 아직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3월 KT 주가 전망은 어느 때보다도 밝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 개편 효과로 2025년 본사 영업이익이 1조 8000억 원에 달할 것이며 배당 성향 50%를 감안했을 때 총배당금은 7000억 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2500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소각이 예정되어 있다"며 "연간 9500억 원에 달하는 주주 이익 환원이 예정돼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KT 주가는 너무 오르지 못했다"고 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5년 총주주이익환원 규모가 90%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주가 상승 폭은 50%에 불과했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 대비 40% 이상 추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연간 7700억 원 수준인 SKT보다 주주 이익 환원 규모가 많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KT가 통신 업종 시가총액 1위로 자리매김할 공산이 커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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