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도 무료로 채권 정보 한눈에…코스콤 'BOND CHECK' 출시

초심자부터 전문투자자까지 아우르는 고급 채권 정보 제공
모바일 앱도 출시…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다운 가능

BOND CHECK 서비스 화면.(코스콤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개인투자자의 채권 시장 유입 확대에 발맞춰 코스콤이 모바일 채권 정보 서비스 '본드 체크'(BOND CHECK)를 7일 출시한다.

최근 금리가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노린 개인들의 채권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개인 투자용 국채가 발행되면서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진 것도 국채 투자 열풍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코스콤 '체크 엑스퍼트플러스'(CHECK Expert+)에 따르면 2016년 5조 원 수준이었던 개인투자자의 장외 채권 거래대금은 2021년 들어 10조 원을 넘어서더니 지난해 53조 원을 돌파했다.

채권 시장 내 개인투자자가 증가했지만 채권 투자 정보는 제한적이었다. 종합적인 채권 정보 플랫폼이 없어 그간 개인투자자는 여러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번갈아 확인하거나 투자 커뮤니티를 전전하는 등 불편이 컸다.

이런 가운데 코스콤이 BOND CHECK를 출시했다. BOND CHECK는 전문투자자가 사용하는 코스콤의 금융정보 서비스 CHECK Expert+의 프리미엄 채권 데이터를 일반 투자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출시 4년 만에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ETF 체크'(ETF CHECK)의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접목해 쉽게 채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BOND CHECK 로고.(코스콤 제공)

BOND CHECK는 국내 장외·장내 채권의 가격은 물론, 각종 채권 발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스와프(SWAP), 변동금리부채권(FRN) 등 전문 투자 정보와 채권 단가 계산기 기능까지 더해져 보다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금리 동향과 주요 경제지표, 채권 시장 특화 뉴스와 리포트 등 투자 의사 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BOND CHECK는 iOS(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기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부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BOND CHECK를 이용하면 개인투자자도 그동안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채권 투자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며 "기존 ETF CHECK와 새로운 BOND CHECK를 통해 지속해서 개인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