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신규 편입된 에코프로머티, 장초반 16% 급등[핫종목]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신규 편입된 에코프로머티(450080)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1분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대비 2만7700원(16.11%) 상승한 19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MSCI는 2월 정기 지수 조정을 통해 한국지수에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180640)을 신규 편입하고 F&F(383220), 호텔신라(008770), 현대미포조선(010620), JYP엔터테인먼트(035900), 펄어비스(263750) 등 5개 종목을 편출한다고 밝혔다.

MSCI 지수는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세계시장지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의사 결정에 참고하는 대표적 지표다. MSCI 지수 종목 편출입은 매년 2월, 5월, 8월, 11월에 이뤄진다.

반면 편출 종목인 F&F(-4.14%), 호텔신라(-1.49%), 현대미포조선(-5.93%), JYP엔터테인먼트(-4.99%), 펄어비스(-0.30%) 등은 일제히 하락세다.

한편 이번 정기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은 오는 28일 장 마감 이후 이뤄진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