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지속가능 공급망·에너지 전환·AI 활용 집중해야"
2024 다보스포럼 '9대 이슈' 선정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정KPMG가 2024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논의를 분석한 결과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공급망과 에너지 전환, 인공지능(AI) 등 3가지 중점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정KPMG는 23일 '9대 이슈로 살펴본 2024 세계경제포럼(WEF)' 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다보스포럼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재설계, 에너지 전환, AI에 선제적 기회를 엿보고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에서는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로 핵심 원자제에 대한 접근이 제한됨에 따라 기업들은 기업들은 공급처의 근접성과 안정성을 균형적으로 고려해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을 내놨다.
기후위기 대응이 시급한 가운데 기업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점차적인 천연가스와 원자력 등을 중심으로 탄소배출에 적극 나서며 새로운 에너지 믹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과 동시에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도 강조했다. 생성형 AI가 창출하는 결과물이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려면 AI 거번스 전략 수립과 함께 이를 위한 기업 내 정책 구성도 필요하다는 점도 부연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