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센 상장 첫날 '따따블' 실패했지만…공모가 대비 228% 급등[특징주]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일반 청약 공모에서 '흥행 대박'을 터트린 시큐센(232830)이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세를 기록했다. 다만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에는 실패했다.
29일 오전 9시6분 현재 시큐센은 공모가(3000원) 대비 6860원(228.67%) 오른 9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콤텍시스템 자회사 시큐센은 지난 20~2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93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운 바 있다.
시큐센은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최종 공모가를 희망가격(2000~2400원) 상단을 초과한 3000원에 확정다. 총 1865개 기관이 참여해 180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장한 기업 수요예측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시큐센은 상장 첫날 가격 변동 폭 확대의 첫 대상인 만큼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의 신화를 기록할 수 있을 지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상장 당일에 한해 가격변동폭을 공모가의 400%로 확대하는 제도개선을 단행했다. 오는 26일부터 개선된 제도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손실률은 기존 최대 37%에서 40%로 커지고 수익률은 160%에서 300%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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