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예탁원 사장 "토큰증권 플랫폼 등 혁신금융 인프라 구축할 것"

취임 100일 맞은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향후 추진계획 밝혀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2023년 CEO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6.14/뉴스1 ⓒ News1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취임 100일'을 맞은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4일 "디지털 자산 시장 변화에 대응해 토큰증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2023년 한국예탁결제원 CEO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투자계약증권 등 다양한 신탁 수익증권의 전자등록 수용을 추진하며, 혁신기술에 기반한 금융환경에 대비해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채 시장 선진화 및 외국인의 국채투자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의 국채법 개정에 따라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또한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외국인 투자자 등록 제도 개선을 지원하겠으며, 지표금리 관련 글로벌 추세 등을 반영해

한국무위험지표금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예탁원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 시 전담조직인 미래비전실(T/F)을 신설했으며, 격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우리회사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점검하고, 새로운 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해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ESG경영체계를 안착시키고 혁신창업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발전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시장과 국민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