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네오위즈, 'P의 거짓' 데모 흥행…목표가 상향"

지난 9일 'P의 거짓'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왼쪽)과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 (박소은 기자)
지난 9일 'P의 거짓'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왼쪽)과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상상인증권은 13일 네오위즈(095660) 목표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하반기 기대작 'P의 거짓' 데모 버전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데모는 출시 사흘만에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플레이스테이션(PS) 스토어에서 전체게임 다운로드수 1위를 달성했다"며 "흔치 않은 수준급 게임의 데모공개는 최고의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특히 데모용 버전을 따로 개발한 것이 아니라 게임의 일부를 그대로 공개했다는 데에 더 의미가 있다고 최 연구원을 덧붙였다.

'P의 거짓'은 오는 9월19일 출시 예정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게임이다. 콘솔과 PC 모두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9일 2~3시간 분량의 데모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최 연구원은 "원화 기준 일반버젼은 6만4800원, 디럭스버젼(캐릭터스킨+3일 미리 플레이 해보기 포함)은 7만4800원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혜택을 고려했을 때 1만원 정도의 차이는 충분히 초기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가격정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네오위즈는 지난달 22일 파우게임즈 연결 편입을 알린 바 있다"며 "파우게임즈 인수와 P의 거짓 행보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게임업종 '톱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ze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