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 포스코케미칼, 외인 매도에 3%대 약세[특징주]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포스코케미칼(003670)이 장 초반 약세다. 그간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33분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8500원(3.15%) 내린 2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9시24분 기준 외국인이 48억9800만원 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그간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케미칼은 전날 장중 신고가(27만5000원)를 기록했고, 올해만 주가가 61% 넘게 상승했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격 승인과 맞물리면서 주가 랠리가 펼쳐졌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전날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2023 인터배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LFP 양극재 사업진출을 검토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저가형 배터리인 LFP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일종으로 그동안 중국 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가격경쟁력에 강점이 있어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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