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토스증권, 해외주식 옵션거래 상품 연내 출시 목표

2021년 3월 출범 후 고객 2년 만에 480만명 확보
"투자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 고민하고, 쉽게 이용하는 플랫폼 될 것"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토스증권이 출범 2주년을 맞아 해외주식 옵션거래 상품을 연내 출시한다.

토스증권은 더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같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웹트레이딩시스템(WTS) 고도화를 통해 더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투자하면 첫 번째로 생각나는 서비스'라는 회사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주식 투자 외에 새로운 상품으로 해외주식 옵션거래를 연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토스증권은 2021년 3월 출범 후 3개월 만에 고객 350만명을 확보한 뒤 현재까지 480만명으로 고객을 늘린 모바일 특화 증권사다. 지난해 3분기 출범 1년9개월 만에 분기 첫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미국주식 거래액 기준 시장 점유율이 20%에 육박하며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업계 최상위권 수준에 올랐다.

2년 전 처음 선보인 MTS는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초보 투자자도 한눈에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게 제작돼 직관적이고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애초 '간소화된 매매 과정과 투자정보의 다양성 부족'이 문제로 제기됐지만, 다른 증권사들도 '토스증권식' MTS로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토스증권의 혁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고객들도 만족하고 있다. 출범 2주년 기념 토스증권 고객 137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서비스에 만족했다. 응답자의 48.5%는 '만족', 33.4%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36.2%), '쉽고 간편한 매매경험'(35.2%)을 꼽았다.

토스증권의 이미지는 '사용이 쉽고 직관적인'(58.3%), '새롭고 혁신적인'(31.5%), '고객중심적인'(18.2%) 순으로 조사됐다. 회사는 세 가지 키워드에 대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MTS를 만들기 위해 지켜온 소신과 그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토스증권 고객이 가장 만족한 서비스는 '주식모으기'로 나타났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 주식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주기적으로 모을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주식모으기 이용 고객의 절반 이상이 서비스를 6개월 이상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라는 영역을 토스증권만의 서비스 철학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며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480만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투자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