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가 이끄는 코스피, 0.4% 오른 2472선 [장중시황]
미국 IRA, 유럽 CRMA 기대감에 배터리 업계 주가 상승 지속
에스엠 인수전에 뛰어든 하이브·카카오 주가 1~2%대 하락세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국내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통화정책 관련 상원 청문회를 앞두고 강보합세다. 2차전지 관련주가 크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25p(0.42%) 상승한 2472.87를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했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커지면서 상승했다.
기관은 39억원, 외국인은 1943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927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360억원 순매수세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고용보고서와 파월 의장 청문회 주시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면서 "2차전지 강세가 하방을 지지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2차전지는 업계 호실적과 잇따른 대형 수주 소식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003670)은 14% 급등세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기대감이 배터리 업계 모멘텀으로 이어지며 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반면, 에스엠 인수전에 대한 하이브(352820)와 카카오(035720) 공방에 양 종목 주가는 1~2%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051910)(4.13%), LG에너지솔루션(373220)(4.02%), 삼성SDI(018260)(1.92%) 등은 상승했다. NAVER(035420)(-1.4%), 현대차(005380)(-1.07%), 삼성전자(005930)(-0.98%), 삼성전자우(-0.9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5%), SK하이닉스(000660)(-0.1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비금속광물(8.77%), 화학(2.05%) 등이고, 하락 업종은 서비스업(-1.34%), 운수창고(-0.97%) 등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38p(-0.05%) 하락한 816.13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49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122억원, 외국인은 125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경영진 복귀 소식에 셀트리온 그룹주가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일 급등한 2차전지 종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스엠(041510)(13.76%), 셀트리온제약(068760)(12.0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7.89%), JYP Ent.(1.69%), HLB(0.16%)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3.69%), 엘앤에프(-3.68%), 에코프로(-3.55%), 펄어비스(-2.3%), 카카오게임즈(-1.9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기타 제조(3.24%), 유통(3.22%), 금속(2.58%) 등이다. 하락 업종은 일반전기전자(-2.22%), 디지털컨텐츠(-2.19%), 금융(-2.17%) 등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오른 1298.2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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