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엔글로벌, '퀀터멘탈' 자산배분 랩 출시…"유연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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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루트엔글로벌자산운용은 DB 퀀터멘탈 자산배분 랩(Wrap)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랩은 루트엔글로벌의 퀀터멘탈(퀀트+펀더멘털) 자문을 기반해 DB금융투자 Wrap운용부에서 운용한다.

해외 상장 ETF(상장지수펀드)에 기반한 자산배분 상품으로 퀀트모델을 적용해 자산군을 선별하고 펀더멘털 측면에서 상승 여력이 있는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총 위험을 줄이도록 설계된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각 ETF의 편입 비중을 조절하는 점이 특징이다.

루트엔글로벌은 "시장 상황별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동적 자산배분을 한다"며 "채권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기존 자산배분에 비해 금리 상승기에 유연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2개월로 최소계약금액은 1000만원이다.

해당 상품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