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2400선 회복 시도…코스닥은 하락 전환

코스피가 장중 2400선을 내준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2022.6.2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코스피가 장중 2400선을 내준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2022.6.2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기관의 매수세에 잠시 2400선을 회복하는 등 반등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21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71p(0.07%) 상승한 2392.74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이 105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27억원, 4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11.96p(0.5%) 오른 2402.99로 장을 시작한 이후 2400선을 두고 등락을 오가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1.28%), 삼성SDI(1.25%), LG에너지솔루션(0.36%), 현대차(0.29%)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56%), LG화학(-0.52%),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카카오(-0.29%), 삼성전자(-0.1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은행(0.71%), 서비스업(0.69%), 섬유의복(0.59%), 의료정밀(0.54%), 증권(0.48%) 등이다. 하락 업종은 건설업(-0.65%), 기계(-0.56%), 음식료품(-0.48%), 전기가스업(-0.44%), 비금속광물(-0.29%) 등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는 북한 핵실험 우려, 반도체 오더컷 루머 재확산, 주가 장기추세 이탈 우려, 암호화폐 시장 급락 등 여타 불안 요인의 점철로 폭락하면서 2400선을 하회했다"며 "사실상 전거래일 폭락의 뚜렷한 실체가 부재한 측면이 있었던 만큼, 이날은 낙폭 과대 인식, 유럽 증시 및 미국 선물 시장 상승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64p(-0.21%) 하락한 768.28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6억원, 6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39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9.31%), 펄어비스(1.89%), 엘앤에프(0.36%), 에코프로비엠(0.29%)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7%), HLB(-1.36%), CJ ENM(-0.49%), 알테오젠(-0.35%), 셀트리온제약(-0.27%), 천보(-0.04%)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디지털컨텐츠(2.70%), 기타 제조(1.93%), IT S/W & 서비스(1.48%), 운송(0.92%), 인터넷(0.46%)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송장비·부품(-1.08%), 기타서비스(-1.01%), 유통(-0.87%), 종이·목재(-0.85%), 정보기기(-0.67%)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2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