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방역 해방'에 '영화·여행·엔터·카지노주' 상승세

사회적 거리두기 끝…리오프닝주에 기대감 커져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4명에서 6명으로 완화됐던 지난 1월17일 서울 한 영화관 키오스크에 예매가능 인원이 6인까지 표시돼 있다. 2022.1.1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주가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50분 기준 영화배급사 쇼박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0.88%(620원) 오른 632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영화관을 운영하는 코스피상장사 CJ CGV도 1.26% 올라 2만8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시행되던 방역규제가 사라지면서 위축됐던 영화산업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음식물 섭취 금지조치도 오는 25일부터 모두 해제된다.

대표적인 리오프닝주로 꼽히는 여행주도 상승세다.

SM C&C(1.63%) 모두투어(0.84%) 참좋은여행(0.67%) 등은 오름세를 그리고 있다.

다만 하나투어(-0.68%)와 노랑풍선(-0.71%)은 방역규제 해제 소식에도 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또 와이지엔터테인먼트(3.42%) 에스엠(1.43%) JYP Ent.(1.29%) 등 엔터주도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파라다이스(1.2%)와 강원랜드(0.72%), 롯데관광개발(0.29%) 등 카지노 종목도 방역규제 해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