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Oil 2.8% ↑…국제 유가 상승에 오름세
WTI, 7년여 만에 배럴당 90달러 넘겨
- 정지형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국제 원유 가격 상승에 힘입어 S-Oil(에쓰오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28분 기준으로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78%) 상승한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원유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정유주 주가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2.01달러(2.28%) 오른 배럴당 90.27달러를 기록했다.
WTI가 90달러를 넘긴 것은 2014년 10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북해 브렌트유 4월물도 1.64달러(1.83%) 올라 배럴당 91.11달러를 나타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동에서 지정학적 불안이 계속 이어지면서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양상이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