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킹 시도 IP 현재까지 33개"…전 금융권 전파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2018.4.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2018.4.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금융감독원이 현재까지 전 금융권을 상대로 시도한 해킹 공격자 IP가 총 33개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6일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침해사고에 대해 해킹을 시도한 IP주소는 현재까지 총 33개며, 중복 제거 시 28개"라며 "일부 국가 정보와 함께 전파했다"라고 밝혔다.

금감원 및 금융보안원은 해킹 사고 이후 중요 위협정보(해킹 시도 IP 주소, 보안 취약점 정보 등)를 전 금융권에 전파 중이다.

다만 일부 IP는 국가를 특정할 수 없는 경우가 있고, 국가가 특정돼도 우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금감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1일 금감원과 금보원은 약 500개 금융회사에 최근 해킹에 활용된 공격자 IP 25개와 보안 유의 사항을 공유했다. 금융회사에는 해당 IP를 방화벽 등 보안 프로그램에서 사전 차단하고 취약점 패치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도록 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