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이틀째 45% 소진…첫날보다 553억 더 팔려

이틀 째 6000억 원 중 총 2693억 원 팔려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2026.9.30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이틀간 약 2693억 원 팔리며 전채 판매 물량의 45%를 소진했다. 첫날 판매액은 2140억 원인데, 하루 동안 추가 판매액이 553억 원에 그쳐 판매 속도가 1차 때와 비교해 더딘 모습이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6000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국민성장펀드는 지난달 30일 출시 이후 이틀간 24개 은행·증권사에서 2693억 원어치 팔렸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10개 은행의 잔여 물량은 2332억 6000만 원이다. 오프라인 1757억 5000만 원, 온라인 575억 1000만 원어치 남아있다. 이중 서민 우선 배정 물량은 1365억 3000만 원이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484억 2000만 원으로 가장 많이 남아있고, 국민은행이 436억 5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증권사 14개 사 물량은 974억 5000만 원이다. 오프라인 613억 원, 온라인 361억 6000만 원이다.

KB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등 3개 증권사는 첫날 온라인 판매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이들 증권사는 5영업일인 다음 달 7일까지 오프라인 판매만 가능하다. 6영업일인 같은 달 8일부터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금융위는 "2차 펀드는 지난 5월 출시된 1차 펀드와 기본적 구조가 동일하지만, 각 펀드 출자금이 별도로 구분되어 운용된다"며 "펀드 운용 개시일, 만기일, 자펀드별 실제 투자종목, 만기 시 최종수익률 등이 모두 다르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