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정기예금 금리 12일 만에 또 0.1%p 올렸다…年 3.4%
하나銀, 대표 상품 금리 이달에만 0.2%p↑…3%대 중반 진입
주요 은행 정기예금 금리 줄줄이 상향…한은 기준금리 인상 여파
-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수신 경쟁에 나서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 1년 만기 상품 금리를 기존 연 3.3%에서 3.4%로 0.1%포인트(p) 인상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연 3.2%에서 3.3%로 금리를 올린 지 12일 만에 추가 인상을 단행했다. 이로써 이달에만 해당 상품 금리가 0.2%p 올랐다.
시중은행들이 최근 시장금리 상승 추세를 반영해 수신 경쟁에 나서면서 주요 정기예금 금리는 3%대 중반까지 올라선 모습이다.
KB국민은행은 전날부터 대표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의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6개월 이상 1년 미만 만기는 연 3.25%로 각각 0.1%p씩 올렸다. 지난 14일 최고 0.6%p를 인상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핵심 예금 상품인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0.2%p 인상했다. NH농협은행도 11일 'NH올원e예금' 금리를 최대 0.3%p 올렸다. 가입 기간별로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 구간은 각각 0.2%p씩, 24개월 이상~36개월 미만 구간은 0.3%p 인상됐다.
우리은행은 18일 대표 상품인 'WON플러스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0.1%p 올렸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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