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우수 가맹점 대출' 출시…최대 1억 한도

대출 기간 1~3년 중 선택…원금분할상황 방식

(신한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은행은 상생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의 사업 운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땡겨요 우수 가맹점 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 가맹점 중 △땡겨요 정산계좌와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주요 배달 플랫폼 중 하나 이상의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직전 6개월 월평균 매출이 1000만 원 이상 △개업 후 6개월 이상 지난 사업자가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직전 6개월 월평균 매출액 또는 월평균 신한카드 매입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주요 배달 플랫폼의 정산계좌를 모두 신한은행으로 지정한 경우 해당 금액의 최대 3배, 이 중 하나의 정산계좌를 지정한 경우 최대 2배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원금분할상환 방식이다. 만기 1년 기준 예상 금리는 4.49~5.20% 수준이다.

이번 상품은 땡겨요에서 축적된 가맹점의 실제 영업성과와 매출 흐름을 대출 한도와 신용평가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땡겨요 사업자대출보다 대출 한도 산정 범위를 확대하고, 여러 거래정보를 금융에 연계해 우수 가맹점이 사업 규모에 맞춰 필요한 자금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땡겨요의 비금융 데이터를 금융과 연계해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의 연장선이다.

가맹점의 대출금 상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 자동상환계좌서비스도 적용했다. 매출 정산대금이 계좌에 입금되면 약정된 방식에 따라 대출 원금이 자동으로 상환돼 사업자의 상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자금 운용을 돕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가 주문을 연결하는 배달 플랫폼을 넘어 소상공인의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