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이자 年 19.4%' 청년미래적금 첫주에만 100만명 신청
5부제 종료…29일~7월 3일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최고 연 19.4%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 출시 첫 주 만에 가입 신청이 1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 인원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101만 2000명이라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납입액에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금리,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감안 시 실질 가입 효과는 일반형 기준 최대 13.2~14.4%, 우대형은 18.2~19.4% 수준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난 22일부터 은행 13곳 및 우체국은 7월 3일까지 2주간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가입 신청 첫 5영업일인 22~26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되며 이후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가입 신청자 중 가입요건을 충족한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신속한 가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소득확정(7월 1일) 전 미리 가입 신청을 받는 것으로, 7월 1일 이전 신청자도 7월 1일 가입 신청한 것으로 간주해 작년 소득으로 소득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가입 신청 2주간 들어오는 청년 대상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다 처리해 주자"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27회 국무회의 겸 제12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조건을 갖춘 사람이 초과할 경우 예산이 그렇게 많이 들 것 같지도 않으니,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다 처리해 준다고 정리하자"라고 말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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