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첫날, 성수동 찾은 이억원 "청년 자산형성 사다리 될 것"
李 위원장, 성수동 출근길서 커피 나눠주며 청년미래적금 홍보
"가입 신청에 많은 시간 소요되지 않아…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 첫날인 22일 서울 성수동 출근길을 찾아 직접 커피를 나눠주며 가입을 독려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출근길 청년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청년미래적금 홍보에 나섰다.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커피와 함께 제공된 컵홀더에 청년미래적금 공식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담겨 청년들이 현장에서 가입 대상과 신청 절차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금융위 청년 인턴은 은행 모바일 앱으로 가입 신청을 완료했고 이 위원장은 신청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은 자산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여러분에게 든든한 자산 형성의 동반자이자 희망의 사다리가 될 정책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자산 형성은 단순히 개인의 저축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투자"라며 "정부는 청년들이 노력한 만큼 자산을 축적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미래적금을 시작으로 자산 형성 사다리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입 절차에 대해서도 이 위원장은 "청년미래적금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대부분의 절차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오늘 시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가입 신청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만큼 청년들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함께한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청년미래적금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입 안내, 상담 지원, 홍보 등 전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가입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서민금융진흥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와 서금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도 '미래를 채우는 커피차'를 운영해 직장인 대상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첫 5영업일(22~26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되며 이후 5영업일(29일~7월 3일)은 출생 연도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며 신청 수요가 정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개인소득이 낮은 순으로 가입 대상자를 선정한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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