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가동된 여신협회장 선거…공모 마감, 레이스 본격 돌입
서류 심사 후 후보군 압축, 과반 찬성 얻어야 회장 선임
- 전준우 기자,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김도엽 기자 = 정완규 회장 임기 만료 7개월 만에 여신금융협회장 선거가 후보자 공모 절차를 마치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자 공모를 완료했다. 서태종 전 한국금융연수원장,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신협회장은 그동안 관료 출신이 대다수였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회장을 지낸 6명 중 5명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민간 출신은 2016년 취임한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유일하다.
회추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후보군을 압축, 다음 달 면접과 회추위원 투표를 거쳐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단독 후보를 결정한다.
최종적으로는 총회 의결을 통해 과반 찬성을 얻어야 회장으로 선임된다. 업계에선 6월 중 차기 회장 선출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완규 회장은 지난해 10월 임기 만료 이후에도 후임 인선이 지연되며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 통상 회추위는 임기 만료 1~2개월 전에 구성되지만, 이번에는 인선 절차가 늦어지며 회추위 출범이 7개월가량 지연됐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