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575억 원…전년 대비 5.3% 증가
기업카드·트래블로그 호조에 취급액 증가
연체율 1.81%…전년 동기 대비 0.34%p 하락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하나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57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546억 원 대비 5.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금리상승, 경기둔화, 경쟁심화 등 업계 전반의 수익 하방 압력에도 기업, 체크, 신판 등 결제성 취급액 성장과 해외카드매입 등 글로벌 부분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1분기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일회성 이익 등 우호적인 외부요인이 일부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하나카드는 변동성이 큰 2분기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체 취급액은 24조 5930억 원으로, 전년 동기(22조 330억 원) 대비 11.6% 성장했다. 하나카드는 "기업카드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트래블로그 중심의 해외취급액 성장 등을 양대 축으로 전체 시장점유율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1.81%로, 전년 동기 2.15% 대비 0.34%포인트(p) 개선됐지만 전년 말(1.74%)과 비교해선 0.07%p 소폭 상승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중동 전쟁 등 국내외 환경 변화가 큰 상황을 고려해 내실 경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 및 글로벌의 지속 성장과 나라사랑카드를 중심으로 이용손님을 확대하는 등 결제성 매출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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