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유관기관도 '차량 5부제'…정부 에너지 절약 정책 동참

"정부 노력에 발맞춰 책임감 가지고 에너지 절약"

25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에서 직원들이 차량 5부제 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6.3.25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주요 금융지주가 차량 5부제 도입에 모두 동참한 데 이어 은행연합회 및 유관기관도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기로 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및 유관기관(금융연구원, 금융연수원, 신용정보원, 국제금융센터 등)은 이날부터 차량 5부제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시범운영 후 4월 1일부터 정식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시행하되 민간은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추가로 격상되기 전까지는 '자율'에 맡기기로 했으나,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여름 실내 온도는 26~28도, 점심시간 조명 소등 등 전력 사용 절감도 실시하는 한편, 화상회의 활성화 등 업무 방식 개선도 실시할 방침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책임감을 가지고 에너지 절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부 정책 발표 후 금융권의 동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주요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차량 5부제를 시행한 데 이어, BNK금융그룹도 차량 5부제를 실시 중이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