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B스타상'에 조이스 진·송인욱 선정…K-아트 신진작가 2인 발굴

신진작가 등용문인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공식 후원
"캘린더·트로피 제작 협업…든든한 동반자 역할 지속할 것"

(사진제공=KB금융그룹)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KB금융그룹은 17일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2026 화랑미술제'에 공모한 약 700명의 작가 중 신진작가 2명을 'KB스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2026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특별상인 KB스타상 수상자로 조이스 진(회화)·송인욱(조각) 작가를 선정했다.

회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이스 진 작가는 2013년부터 '세상의 발견' 연작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세상을 처음 만나는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온 작가다. 최근에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을 함께 배치하는 세대 간의 대비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감각을 환기시켜 준다.

조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인욱 작가는 목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를 결합해 조형을 확장하는 조각 작가다. 버려진 목재를 태우고, 자르고,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고유의 결과 감각을 찾고 서로 다른 요소들이 엮이고 맞물리는 설치 구조로 공간 안에서 울림을 만들어낸다.

KB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K-아트 저변 확대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신진작가를 위한 KB스타상을 확대 운영했다. 기존 회화 부문에 한정되었던 KB스타상을 회화와 조각 부문으로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의 성장을 지원한다.

KB스타상 수상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협업과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회화 부문 수상자는 수백만 고객의 일상에 작품을 선보이는 '2028년 KB금융 그룹 캘린더' 콜라보레이션 작가로 참여하며, 조각 부문 수상자는 KB금융이 주최하는 2026년 골프대회의 트로피를 직접 제작하는 협업 기회를 얻는다.

KB금융은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ZOOM-IN Edition 6'에서 KB스타상을 수상한 이다연 작가를 비롯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주목받는 국형원, 심봉민 등 신진작가들과의 그룹 캘린더 협업을 진행하며 예술의 가치와 고객의 일상을 연결하고 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도 지난해 진행된 KB 스타상 시상식에서 "금융을 넘어 예술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미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은 작가들에게는 대중적 인지도를 넓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하는 경험을 선사하며 KB금융의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 지원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신진작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고, 그들의 열정이 K-아트의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화랑미술제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B금융이 후원하는 'ZOOM-IN Edition 7'에서는 10명의 'ZOOM-IN' 작가와 'KB특별상' 수상자 2인을 포함한 신진예술가들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