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억 '국민참여성장펀드' 운용사에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투자금액 등 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5월 말 상품 출시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매년 6000억 원씩 향후 5년간 3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참여성장펀드' 자금운용사가 결정됐다. 상품 출시는 오는 5월 말 예정으로, 투자 금액 구간별 소득공제(10~40%), 배당소득에 대한 저율의 분리과세(9%) 등 세제 혜택으로 높은 수요가 점쳐진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공모펀드 운용사 모집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3개사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직접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자로 동참해 경제 성장의 성과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조성된다.
국민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만든 뒤 이를 다수의 자펀드(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구조(사모재간접공모펀드)로 설계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펀드 운용사는 국민 자금을 모집하여 모펀드를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산업은행(첨단기금 출자) 및 성장금융(재정모펀드 운용사)과 함께 실제 첨단산업 분야 투자 업무를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자펀드 투자자산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업무도 수행한다.
조성 목표는 6000억 원으로, 국민자금 5700억 원과 첨단기금 300억 원에 재정자금 1200억 원이 별도로 투입된다.
금융위원회는 첨단산업 육성 정책 목적과 국민참여형 펀드의 수익성·안정성을 균형있게 달성할 수 있는 '자펀드 선정기준'을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는 다음주 중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방안을 발표하고, 4월말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공모펀드 운용사의 판매채널 협의, 증권신고서 제출절차 등을 거쳐 5월말쯤 일반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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