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앱으로 간편하게"…태국 ATM QR출금 서비스

카카오페이 앱 내 QR출금 가능…카드 출금 대비 3배 저렴
4월 일본 ATM QR출금 서비스도 확대 예정

(GLN 인터내셔널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GLN 인터내셔널은 카카오페이와 태국 전역 ATM에서 사용 가능한 'QR출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은 태국 전역 9000여 대 설치된 SCB은행 ATM에서 실물 카드 없이 'QR코드' 스캔을 통해 태국 바트(THB)를 인출할 수 있다.

GLN의 'QR출금' 서비스는 기존 신용·체크카드 출금 수수료 대비 약 3배 저렴한 것이 특징으로, 건당 85바트(약 3900원)이 적용된다.

GLN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QR출금' 이용 고객이 SCB은행 ATM에서 6000바트 이상 출금 시 건당 수수료 85바트를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일본 ATM 'QR출금'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석 GLN 인터네셔널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여행 손님들에게 별도의 환전이나 실물카드 소지가 필요 없는 간편 출금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GLN은 2021년 7월 하나은행에서 분사해 설립된 핀테크 자회사로, 태국·필리핀·베트남·중국·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QR결제 및 QR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 및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지급결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