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부담 경감"…금감원, 신한·KB 등 상생 협력 금융 시상
KB손보 '날씨피해 보상', 메트라이프 '소방관 보험' 포함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소상공인 대출 금리 부담을 줄인 신한은행 '땡겨요 이차보전 대출' 등 4개 금융 상품이 상생·협력 금융 상품으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 '땡겨요 이차보전 대출' △국민은행 '신용대출 채무조정상품 4종 금리인하' △KB손해보험 '전통시장 날씨피해 보상보험' △메트라이프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 보험' 등을 상생·협력 우수 금융상품으로 선정하고 기여도가 큰 직원에 대해 포상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자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땡겨요'(배달앱) 입점 상인이 이용하는 이차보전 보증서 대출 상품을 냈다. 신한은행의 보증재원(46억 원) 출연 및 지자체의 이차보전(대출 금액의 1~4% 수준)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경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신용대출 채무조정상품(4종)의 신규 금리를 연 13%에서 9.5%로 최대 3.5%p 인하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대출상환 부담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
KB손해보험은 전통시장 보상에 집중했다. 날씨지수(강수량, 기온)가 일정기준 도달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전통시장 대상 최초 지수형 단체보험)으로, 손해 증빙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메트라이프는 소방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을 보장하는 소방관 전용 보험을 냈다. 가입·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보장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암 투병 소방관을 위한 기부(건당 1만 원)를 통해 상생·협력 강화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융권도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며 기반을 튼실히 했을 때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금융권 상품 설계와 개발 단계에서부터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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