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고속도로' 놓는 신한금융…3500억 전략 펀드 본격 가동

AI·에너지·인프라 묶은 3대 펀드 조성…1분기 내 현장 투입

(신한금융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는 총 3500억 원 규모 3대 전략 펀드를 조성해 우리나라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및 에너지 공급망 확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최근 △AI 산업 기반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신한데이터센터개발펀드 2호'(1250억 원) △AI 인프라 가동을 뒷받침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투입되는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1700억 원)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신한인프라개발펀드 3호'(540억 원) 등 3대 전략 펀드의 조성을 완료했다.

이 중 태양광펀드는 1분기 중 즉시 투입돼 정부의 탄소중립 및 AI 산업 육성 기조와 맞물린 녹색 산업 분야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5개 내외 추가 프로젝트를 검토해 AI 산업 확산에 필요한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AX 시대를 맞아 초혁신경제의 기반이 될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인 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미래 산업 인프라를 함께 설계·구축함으로써 고객과 기업이 더불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