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연 12% 금리 '아기뱀적금' 판매 종료…올해 '말띠 적금' 낸다
지난해 저출생 지원 '아기뱀적금' 4만9803계좌 판매
말띠 적금도 출시 예정…시기·금리 미정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4월 뱀띠 해를 맞아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아기뱀적금)이 성황리에 판매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2025년 출생자가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납입한도는 5만~20만 원이었다.
기본금리는 연 10%로, 다자녀인 경우에는 우대금리가 제공됐다.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됐다.
당초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됐으며, 4만 9000계좌 이상 판매 시 해당일 익일 판매 종료가 예정돼 있었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아기뱀적금은 총 4만 9803계좌, 99.6% 판매율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아기뱀적금을 통해 총 1141억 원 규모 계약(월 납입금액x12개월)이 이루어졌다"며 "만기가 도래되는 시점인 올해 가입자에게 총 64억 4000만 원 규모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2023년과 2024년에도 저출생 극복 금융상품인 깡총적금과 용용적금을 출시해 각각 3만 5039명 가입자와 4만 9563명의 가입자에게 총 106억 6000만 원의 이자를 지급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6년에도 새마을금고는 출생아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올해 말띠를 겨냥한 새로운 저출생 극복 지원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다만 금리와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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