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지난해 3등급, 1년 만에 한 등급 상향 조정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금융감독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등급에서 1년 만에 한 등급 상향 조정된 결과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청렴노력도가 한 단계 상승(3등급→2등급)해 역대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평가 기간 내 부패 사건도 없었다.
금감원은 이번 평가에서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업무에서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업무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해충돌 및 각종 위반행위를 감축하는 등 취약부문을 개선하려고 노력한 점도 주효했다고 했다.
금감원은 "원장 주재 반부패 청렴정책 회의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금감원은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으로서 국민이 신뢰하는 감독업무를 수행하고, 흔들림 없는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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