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자산가 모십니다"…SC제일은행, 압구정 PB 센터 개설
자산관리·상속 및 증여 컨설팅 등 서비스 제공
오픈 기념 캐시백·특별금리 등 이벤트 진행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예치 자산 10억 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대규모 프라이빗 뱅킹(PB) 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의 16번째 프라이빗 뱅킹 센터로, SC그룹이 진출한 시장 중에선 한국이 7번째다. 싱가포르·홍콩·아랍에미리트(UAE) 등 SC그룹의 주요 시장에서 검증한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 모델이 도입됐다.
센터에는 고급 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 대여금고와 함께 11개의 고객 상담 전용 공간이 배치됐다. 센터장을 포함해 최소 10년 이상의 자산관리 경험을 보유한 22명의 전담 직원(RM)과 4명의 투자·외환·보험 전문가 그룹이 상주한다. 프라이빗 뱅킹 자산관리 솔루션, 전담 RM 및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자산관리, 원스톱 상속·증여·가업승계 플래닝, 글로벌 경험과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압구정 센터를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부산까지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도시에 순차적으로 프라이빗 뱅킹 센터 개설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센터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10월 말 대비 1억 원 이상 수신 잔액이 늘고 새롭게 프라이빗 뱅킹 등급이 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60만 원의 현금 캐시백이 제공된다.
오는 28일까지는 프라이빗 뱅킹 고객 중 전월대비 최소 1억 원 이상 증액해 예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증액 가입 금액 기준 3개월 만기 원화 정기예금 △1억 원 이상~5억 원 미만 연 2.9% △5억 원 이상~10억 원 이하 연 3.0%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외화 정기예금의 경우 △10만 달러 이상~50만 달러 미만 연 3.7% △50만 달러 이상~100만 달러 이하 연 3.8%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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