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에서 키움증권 계좌 만들자"…'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확대

내년 8월 31일까지 키움증권 계좌 개설 시 1만 포인트 제공

(카카오뱅크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카카오뱅크는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에 키움증권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출시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제휴 증권사의 개설 혜택을 비교하고 간편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키움증권의 이번 입점은 지난 4월 카카오뱅크와 키움증권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에서 주식계좌를 만들 수 있는 주요 증권사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내년 8월 31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키움증권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 시 키움증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키움증권 1만 포인트'를 개설 축하금으로 지급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키움증권과 함께 다양한 투자 서비스 출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