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금융의 날' 포용금융 부문 국무총리 표창 등 3개 수상

안심보상제·전세지킴보증 등 금융사기 피해 지원 공로
'목돈굴리기'로 저출투자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도 수상

(토스뱅크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토스뱅크는 '제10회 금융의 날'을 맞아 포용금융 및 저축투자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 및 금융위원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 본부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는 최승락 토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조원형 전세대출스쿼드 리더가 포용금융 부문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황현정 고객자산총괄본부장은 저축투자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최 CCO는 토스뱅크가 국내 은행권 최초로 금융사기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리더는 '신용회복지원자 특례보증' '전세지킴보증'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상품 기획, 전세사기 피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황 총괄본부장은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자산관리(WM)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2년 8월 출시된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투자 접근성을 채권, 발행어음, RP, ELB 등으로 확장하며 고객의 투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의 쉼없는 혁신과 경계없는 포용은 제10회 금융의 날에서도 빛났다"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안전하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