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출 더 조인다…14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 중단
대출모집인 통한 전세대출도 제한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동시에 가입하는 MCI(모기지보험) 가입을 제한하는 등 대출 규제 문턱을 더 올린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4일부터 MCI 신규 가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측은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MCI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이다.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어 대출액 한도가 축소된다. 주담대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셈이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기존 주담대에서 전세대출로도 확대한다. 지역 제한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한도는 8~9월에 이어 10월분 한도도 모두 소진됐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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