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3450억 '남부권 성장펀드' 공모에 15개 운용사 지원

부산 남부권본부 출범 후 첫 직접 조성 지역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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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6월 20일 공고한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공고'에 15개 사가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PE펀드 2400억 원(2개사), VC펀드 1050억 원(3개사) 등 총 3450억 원이다.

총 5개 운용사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15개 사가 접수, 경쟁률 3:1을 기록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민간자금 등을 매칭한 펀드 조성 및 자금공급을 통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및 서남권(광주·전남·전북) 소재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이번 출자 사업은 지난해 10월 부산에 남부권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직접 조성하는 지역 펀드다. 남부권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신산업 투자 및 사업재편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산은은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남부권 기업의 성장 전략별 맞춤 지원을 위해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등 대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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