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플러스 앱·홈페이지, 주말에 3시간 '먹통'

(저축은행 로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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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의 애플리케이션(앱) SB톡톡플러스(+)가 주말에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이용을 못 하는 불편을 겪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및 SB톡톡+ 앱에 오류가 발생해 전날 오후 5시 30분쯤부터 8시 30분쯤까지 3시간가량 접속이 되지 않았다.

당시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서버 IP주소를 찾을 수 없다', SB톡톡+ 앱에 접속하면 '버전 확인에 실패했다'고 안내했다.

중앙회 측은 오류 발생 원인을 찾는 한편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달 들어 금융권에선 오류로 인한 업무 장애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해커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SGI서울보증은 지난 14일부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나흘 만에 복구했고,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내부 전산망 오류로 일부 이체 거래 등 1시간 20분간 일시적 장애가 발생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