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퍼핀' 앱에 '자녀 청약통장 개설 서비스' 오픈

자녀 대상 용돈관리 앱으로, 부모와 자녀가 같이 사용

(국민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KB국민은행은 레몬트리와 손잡고 청소년 용돈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퍼핀에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퍼핀은 청소년 자녀 대상 용돈 관리 앱으로, 부모와 자녀가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용돈 기록 △소비분석 △가족 간 금융 소통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제휴를 통해 퍼핀 앱에서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개설할 수 있다. 따로 은행 앱을 설치하거나 가족 관계 입증 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녀들의 금융 습관 형성을 돕고, 부모님들의 금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국민은행의 금융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