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활력을"…하나은행, 전주시·국민연금공단과 '맞손'

전주 '복지·문화·예술·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

(하나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는 국민연금공단과 '전주 지역 복지·문화·예술·경제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장애아동 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의 복지서비스 증진 및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사회공헌활동 공동 발굴 및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정책 협력 △지역 시니어 노후 준비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공이 함께 전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은 물론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